[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유명 유튜버 양예원 및 배우지망생 이소윤과 '성추행·19금 촬영' 공방을 벌이고 있는 A실장이 맞고소에 나서는 한편, 경찰에 촬영 관련 메신저 내용을 증거로 제출했다.
A씨는 30일 3시경 무고죄와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양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전날 A씨의 변호인을 통해 메신저 대화 복원 자료 및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분석에 돌입했다. 앞서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A씨의 다른 휴대전화도 분석 중이다. 경찰은 양예원 또한 이번주 안에 재소환해 조사를 마칠 예정이다.
앞서 양예원과 이소윤은 A씨가 운영하는 스튜디오에서 지난 2015년 노출사진 촬영 강요 및 집단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앞서 A씨는 양예원과 이소윤 등이 제기한 사진 촬영시 노출 강요 및 성추행 의혹에 대해 "단 한 번도 성폭행이나 강압한 적 없다. 양예원의 촬영은 5번이 아닌 13번이었고, 촬영을 더 잡아달라고 부탁했고, 2016년 2월에도 두번 더 촬영했다. 콘셉트에 대해서도 미리 얘기했다"고 정면으로 부인한바 있다.
이에 양예원은 26일 SBS 스브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웠고 이미 수치스러운 사진을 찍혔다는 심정에서 자포자기했다"면서 "가장 중요한건 '유출'이었기에 그것만은 막기 위해 그들의 말에 잘 따를수 밖에 없었다"고 반박한 바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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