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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의 출국이 임박한 만큼 국내에서도 월드컵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막바지 밑불 작업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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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등 주요 국제대회 명단 발표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이나 파주NFC에서 해왔던 관례를 깬 첫 시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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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과 달리 월드컵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열기가 크게 떨어진 것이 협회로서는 큰 고민이었다.
이를 위해 예비명단 발표식부터 외진 축구회관을 벗어나고 싶었던 협회는 우연히 서울시 측에 마땅한 장소를 문의했다가 긍정적인 답변을 받고 협력관계를 맺게 됐다. 공공장소인 서울광장은 관련 조례에 따라 사용료와 사용승인이 따르는 곳인데 서울시의 협조 덕분에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이 덕분에 지방 축구팬에게는 평소 접할 수 없었던 A매치를 선사하고 수도권 축구팬에겐 각종 이벤트로 지방 평가전의 아쉬움을 덜어줄 수 있었다. 협회가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을 주제로 한 '웹드라마'를 제작해 온라인 홍보전에 나선 것도 축구열기를 살리기 위한 몸부림 중 하나다.
협회 관계자는 "그냥 앉아서 관심 가져주길 기다릴 게 아니라 열린 공간으로 나와 팬들과 스킨십을 하며 월드컵 축제를 맞이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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