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 승리할 수 있었다."
KIA 타이거즈가 5월의 마지막 날에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무너졌던 승률 5할 고지를 다시 점령했다.
KIA는 3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5대0으로 이겼다. 외국인 선발 헥터가 7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6승(2패)째를 챙겼다. 또한 베테랑 이범호도 2회와 8회에 솔로홈런을 연달아 날려 올 시즌 두 번째로 멀티홈런 경기를 펼쳤다. 이들 핵심 멤버의 활약덕분에 KIA는 27승(27패)째를 거둬 승률 5할을 되찾았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힘겨운 4, 5월을 보냈는데 승률 5할을 되찾아 6월에 들어가고 싶다"던 김기태 감독의 염원이 성사됐다. 김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 승리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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