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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정우람이라는 확실한 마무리의 존재가 한화로선 큰 힘일 것이다. 마지막 1이닝을 막아줄 수 있는 확실한 투수가 있다는 점이 불펜 전체를 안정시킨다. 정우람은 올시즌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피칭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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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수 로건 베렛은 2군에 내려가 있다. 김 감독의 마음은 이미 떠났다. 김 감독은 베렛에 대해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아쉬운 마음이 컸다. 9경기나 지켜봤다. 외국인 투수가 전혀 상대를 압박하지 못하고 있다. 구위 자체가 상대를 압도하지 못한다. 구단에서 알아서 할 일이다. 나는 주어진 자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작정"이라고 잘라 말했다. 사실상 퇴출 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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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올시즌 팀 평균자책점이 4.43으로 전체 1위다. 불펜 평균자책점은 3.27로 압도적 1위. 2위인 KT 위즈(4.33)과는 1점 이상 차이가 난다. 양이나 질에서 리그 최강 불펜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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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결국은 마운드다. 투수력을 하루빨리 회복시켜야 한다. 상당히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어떻게든 이 어려운 고비를 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화 현장직원 중 한명은 30일 실책을 4개나 쏟아내며 자멸하는 NC를 보며 "마음이 무거웠고, 안타까웠다. 지난날 우리팀을 보는 것 같았다"고 했다. NC는 이날 왕웨이중을 내고도 4대10으로 졌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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