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1%의 우정' 배정남-김희철-김호영이 첫 만남부터 멘붕에 빠진다. 형-동생-친구 사이로 얽히고 설킨 '호칭 대란'이 발발한 것.
매회 극과 극 우정 만들기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연출 손자연)은 99%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1%의 우정을 만드는 리얼리티 예능. 오는 2일(토) 방송에서는 김희철을 사이에 두고 배정남과 김호영이 첫 만남을 가지며 새로운 우정 쌓기가 펼쳐질 예정.
이날 김희철은 "소개시켜주고 싶은 진짜 좋은 형이 있다"며 83년생 동갑내기 배정남을 불러냈다. 이에 만나 된 이는 뮤지컬 배우이자 '1%의 우정'의 공식 투머치토커인 김호영. 특히 배정남-김호영의 조합은 김희철이 예전부터 고대했던 만남이 성사된 것.
하지만 첫 만남부터 예상치 못한 난항에 부딪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로 소개하던 도중 때 아닌 '호칭 대란'에 빠진 것. 배정남-김희철-김호영 세 사람은 83년생. 하지만 김희철은 빠른 83년 2월생인 김호영과 형-동생 사이였고, 83년 3월생인 배정남과는 친구 사이였던 것. 배정남과 김호영은 불과 단 한 달 차이였지만 김희철을 사이에 두고 어떻게 호칭을 정리해야 하는지 단체 멘붕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영은 "친구가 꼭 나이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며 "내 애칭인 호이라고 불러달라"며 호칭 논란을 종결지으려 했지만, '상남자' 배정남은 손발이 오글거리는 '호이'라는 애칭을 듣자마자 기겁해 폭소를 자아냈다. 더욱이 배정남은 "호이라고는 절대 안 부르겠다"며 쐐기를 박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
그런가 하면 꼬이고 꼬인 족보 전쟁의 당사자인 김희철은 "두 사람이 알아서 해"라며 방관하기에 이르렀다고 해 웃음을 배가시킨다. 과연 이들의 '호칭 논란'이 어떻게 정리됐을지, 첫 만남부터 논란의 중심에 선 세 사람의 만남이 어떻게 그려졌을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서로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1%의 우정'은 오는(2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1%의 우정' 제공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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