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강백호가 다시 선발로 복귀했다.
강백호는 3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격한다.
강백호는 지난 30일 삼성 라이온즈전 도중 왼손 엄지 끝쪽에 통증을 느껴 31일 경기부터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2일 KS전에 한 타석만 소화했다. 하지만 강백호가 빠진 사이 팀이 4연패 늪에 빠졌고, 김진욱 감독은 한 주 마지막 경기에 강백호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김 감독은 "아직 손가락이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고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KT는 주포 유한준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가운데 캡틴 박경수가 사구를 맞아 왼쪽 등 통증 때문에 수비를 못하고 있다. 베테랑 이진영도 햄스트링이 좋지 않다. 외국인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도 어깨 통증으로 오랜 공백 시간을 가진 뒤 이제야 복귀했다. 김 감독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픈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선수들이 모두 돌아오면 힘을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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