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액션 영화 '독전'(이해영 감독, 용필름 제작)이 개봉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한 것은 물론 손익분기점(약 280만명)까지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신기록을 또 다시 추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봉한 '독전'은 2일 42만170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독전'의 누적 관객수는 316만4681명이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가세했고 차승원, 고(故) 김주혁이 특별출연했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페스티발' '천하장사 마돈나'를 연출한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이후 무려 12일간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 '독전'. 동시기 쟁쟁한 경쟁작인 '데드풀2'(데이빗 레이치 감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의 독주를 막고 개봉 5일 만에 100만, 8일 만에 200만 돌파, 그리고 12일 만에 300만 돌파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이러한 '독전'의 기록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흥행작 중 최단 기록으로 눈길을 끈다.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그것만이 내 세상'(최성현 감독)의 300만 돌파 기록보다 무려 12일 빠른 성적이다. 동시에 '독전'은 300만 터치다운을 기점으로 손익분기점까지 가뿐히 넘어서며 의미를 남겼다.
이제 '독전'의 다음 목표는 올해 한국영화 최고 기록. 현재 올해 최고 기록은 '그것만이 내 세상'의 기록(누적 341만7640명)이다. '독전'이 '그것만이 내 세상'의 기록을 꺾고 올해 한국영화 최고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린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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