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독전'(이해영 감독, 용필름 제작)이 또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지난 5일 15만554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 달 22일 개봉 이후 15일 연속 흥행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누적 관객수는 380만4362명이다.
'데드풀2'(데이빗 레이치 감독)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각각 3만5161명과 1만2503명을 동원해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각각 367만9674명과 1115만7410명이다.
'독전'이 독보적인 수치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6일 대형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 월드2'가 개봉한다. 76.9%라는 앞도적인 예매율을 보이며 '독전'의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한국 영화의 흥행 자존심을 지켜주고 있는 '독전'이 '쥬라기 월드2'의 개봉 초반 흥행 기류에도 꾸준히 관객몰이를 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영화다.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가세했고 차승원, 고(故) 김주혁이 특별출연했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페스티발' '천하장사 마돈나'를 연출한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mlee0326@sportschosun.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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