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썸으로 시작해 비밀 커플을 지나 공개열애로 진화한 전현무 한혜진 커플의 자유로운 해외 데이트 모습이 포착됐다.
MBC '나혼자 산다' 1호 커플 전현무 한혜진은 공개 열애 후인 지난 5월 말 홍콩에서 당당한 데이트에 나섰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현무 한혜진이 홍콩을 찾았다. 당일 찍은 사진"이라며 5월26일 홍콩 도심의 거리가 공개됐다.
한 상가를 나오는 전현무와 한혜진 커플의 모습이 눈에 띈다. 편안한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모자를 쓴 전현무와 썬글라스를 낀 화이트 미니 원피스를 입은 한혜진이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
목격자는 "당시 홍콩 습도가 상당히 높아서 손을 다정히 잡기 어려울 정도"라며 "해외에서 뜻밖의 한국 셀럽 커플을 보고 반가웠다. 예쁘고 당당하게 데이트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몰래 데이트하던 지난 1월 홍콩 데이트로 사랑을 키워나간 바 있다. 공개 열애 후에도 두 사람은 가까운 도쿄와 홍콩으로 달달한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일주일 대부분을 방송에 출연하는 전현무의 바쁜 스케줄상 먼 거리 이동이 어렵고, 한혜진의 큰 키와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전현무이기에 눈에 띄는 커플이다보니 자유로운 데이트를 위한 방법으로 해외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7일 방송한 tvN '인생술집'에서 전현무와의 썸과 열애 풀 스토리를 털어놓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혜진은 "전현무 오빠와 숨어서 데이트를 했다. 심지어 엄마 집에서 데이트를 할 정도였다. 여행을 할 수도 없지 않나. 엄마한테 집에 좀 있게 해달라고 했더니 알겠다며 옆집에 가셨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전현무에게 '열애가 공개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말할 정도였다. 이미 마음의 준비는 다 하고 있었다"며 "오죽했으면 전현무가 '오토바이를 하나 마련해서 헬멧을 쓰고 (집에) 들어오겠다고도 했다. '우리 왜 이렇게 처절하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한혜진은 또 하나의 일례로 전현무와 자동차 극장에 함께 갔던 때를 회상했다. "자동차 극장은 인터넷 예매가 안 됐다. 나야 숨으면 됐지만 현무 오빠는 목소리가 너무 티가 나서 목소리를 자체적으로 변조하기도 해 엄청 웃었다"고 말해 두 사람의 녹록치 않은 데이트를 언급했다.
전현무도 지난 3월 '나 혼자 산다'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공개 열애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숨어서 다닐 필요가 없다는 게 좋은 것 같다. 죄지은 사람처러 숨어다녔는데 그러지 않아도 되는 게 좋다. 그리고 댓글의 호감도가 달라졌다. 살면서 저 때문에 설??募 사람이 있다는 게 처음이었다. 데이트도 공개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변화"라고 답한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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