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도 0%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 나서는 일본 축구 대표팀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본 언론 산케이스포츠는 10일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 취임 2경기 연속 완봉패에도 낙담한 기색은 없었다. 감독과 선수 사이에 분명한 온도차가 생겼다. 현재로서는 기대도도 0%'라고 비판했다.
4월 취임한 니시노 아키라 감독은 지난달 30일 가나전을 통해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결과는 0대2.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지에서 치른 스위스와의 두 번째 경기 역시 0대2로 패했다. 2연패. 더 큰 위기감은 2경기 연속 골을 넣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니시노 감독은 스위스전 뒤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담담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는 되고 있다. 위기감은 느끼지 않는다. 공격 시 볼을 공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좋은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선수단의 생각은 달랐다. 골키퍼 가와시마는 "솔직히 수확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긍정적으로 되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주장 하세베 마코토는 노골적으로 위기감을 들먹였다. 감독과 선수 사이에 분명한 온도차'라고 보도했다.
한편, 일본은 H조에서 세네갈, 콜롬비아, 폴란드와 대결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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