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지역 저소득층가정 어린이에게 야구관람 기회를 선물한다. 이번 시즌 1000명의 어린이에게 문화혜택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NC는 7일 LH,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저소득층가정 어린이에게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문화혜택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하고 LH는 어린이들의 야구관람에 드는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NC는 홈경기 입장권과 기념품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18시즌 정규리그 기간 동안 문화생활을 하기 어려운 경남 18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가 대상이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보호, 교육, 문화, 정서 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경남도내 263개 센터(아동 6530명)가 있다.
이번 협약의 시작으로 7일 홈경기에 진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LH임직원 380명을 초대했다. 시구, 시타도 맡았다. LH 장옥선 경영혁신본부장이 시구자로 나섰고 진주제일중학교 1학년 김경민(14) 학생이 시타를 맡았다. 김경민 학생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아동센터에서 티볼을 경험하며 야구에 대한 열정을 키우고 있다.
홈경기에 앞서 LH, 초록우산재단과 야구 관람권 전달식도 열었다. 행사에는 LH 장옥선 경영혁신본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근용 본부장, NC 황순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LH 장옥선 경영혁신본부장은 "스포츠 관람은 어린이들에게 협동심과 사회성을 길러주고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즐겁게 경기를 즐기고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며, "앞으로도 LH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근용 본부장은 "문화체험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야구관람권을 지원함으로써 아동들이 자존감을 향상 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C 황순현 대표이사는 "환경에 상관없이 모든 어린이가 꿈과 희망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구단이 돕겠다"라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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