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복면가왕' 정이랑이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히메나 선생님'의 정체는 배우 정이랑 이였다. 1라운드 'Z작전' 과 함께 대결을 펼친 '히메나 선생님'은 연애세포를 불러 이르키는 허밍어반스테리오의 '하와이안 커플'을 선곡했다.
앙증맞은 제스처와 귀를 사로잡는 보이스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은 '히메나 선생님'은 AOA 지민의 성대모사로 개인기 시동을 걸다 여러 크기의 강아지, 배우 '이순재'의 성대모사 등 다양한 개인기로 패널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아쉽게 1라운드 'Z작전' 에게 패배한 '히메나 선생님'은 솔로 곡 정수라의 '난 너에게'를 선곡했다. 무드 있는 음색으로 그녀의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단 한순 간도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던 '히메나 선생님'이 복면을 벗고 정체를 얼굴을 공개하자 신선한 충격과 함께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정이랑은 "욕쟁이 할머니나 나이 있는 역할을 많이 해서 내가 독하고 셀 거라는 생각을 많이 하신다. 그런데 복면가왕 통해서 정이랑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2008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찰진 입담과 몸을 사리지 않은 개그로 안방극장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던 정이랑은 최근 MBC 드라마 '보그맘'에서 유귀남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능청스럽고 코믹스러운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 매회 신 스틸러로서의 활약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개그- 연기- 노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정이랑은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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