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 '버닝'(이창동 감독, 파인하우스필름·NHK·나우필름 제작)이 불법 영상 파일 유포 및 불법 다운로드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버닝' 측은 1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일 IPTV 및 VOD 부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해당 영화의 영상이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 및 SNS 등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하여 불법 유통 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와 같이 합법적인 경로를 통하지 않고 '버닝'의 본편 영상을 게시, 배포, 유통, 공유와 더불어 다운로드 하는 모든 행위는 불법이다. 이는 '버닝'에 참여한 모든 스탭과 배우들의 공을 수포로 돌리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영화 산업에 종사하는 많은 이들의 권리를 짓밟는 행위다. '버닝'의 제작사 파인하우스필름은 해당 게시물은 물론 온라인상의 불법 다운로드 루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저작권 침해 및 피해액에 대해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 수사를 의뢰, 조치를 취해 법적 책임을 요구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혜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를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등이 출연하고 '시' '밀양' '오아시스' '박하사탕'을 연출한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신작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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