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우승을 향한 첫 걸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열린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9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WKBL 사옥에서 '2018~2019 W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2019시즌 외국인선수가 1명 보유에 1명 출전으로 바뀌어 이번 시즌엔 단 6명만이 한국 무대에서 뛸 수 있다.
6개 구단을 1그룹(지난시즌 정규리그 4위~6위), 2그룹(지난시즌 정규리그 1위~3위)으로 나누고 확률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지난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으로 캡슐을 추첨하여 구단별 구슬색을 지정한다. 1그룹에서 6위 KDB생명이 30개, 5위 KEB하나은행이 20개, 4위 삼성생명 10개의 구슬을 넣어 구슬을 뽑아 1∼3순위 지명권을 정한다.
2그룹 역시 3위 신한은행이 30개, 2위 KB스타즈가 20개, 1위 우리은행이 10개의 구슬을 넣어 뽑히는 순서대로 4∼6순위 지명권을 얻게된다.
이후 1순위부터 1명씩 지명해 2018∼2019시즌을 함께할 외국인 선수를 뽑는다.
WKBL이 발표한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참가자는 총 110명이다. 사전 신청자가 115명이었는데 WKBL 경력자 르샨다 그레이를 포함해 모니크 올리버, 브리아나 루이스, 셰일라 쿠퍼, 푸믈라 사툴라 등 총 5명이 신청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WNBA 신인상을 수상한 앨리샤 그레이(댈러스), 2011년부터 WNBA에서 7시즌째 활약하고 있는 크리스탈 토마스(워싱턴), 2018년 WNBA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 켈시 미첼(인디애나), 아주라 스티븐스(댈러스), 빅토리아 비비안스(인디애나) 등 WNBA 경력자와 WKBL 역대 외국인 선수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한 모니크 커리와 지난 시즌 WKBL에서 활약했던 다미리스 단타스, 나탈리 어천와, 카일라 쏜튼 등 WKBL 경력자들이 지명을 기다리고 있다.
WKBL은 이번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WKBL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전 11시부터 라이브로 실시간 중계를 할 예정이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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