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올해 9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고 어린시절 연예인이 꿈이었다는 김동현 선수가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한국인 최초 UFC 10승, UFC 아시아 최다승 2위'를 달성한 김동현 선수. 그는 어려서부터 태권도, 검도, 유도, 합기도 등 다양한 운동을 섭렵했다. 그렇게 운동이 체질상 잘 맞았다는 김동현 선수는 우연히 TV에서 종합격투기를 처음 접하고 '이게 내가 가야 할 길이다!'라는 결심을 했고, 독학으로 종합격투기에 입문했다.
하지만, 운동 대신 안정적인 공무원이 되길 원했던 부모님의 바람에 한 때 경찰공무원과 대통령경호실에 입성하는 꿈을 꿨지만, "의외로(?) 공부를 많이 해야되더라"라는 말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끝없는 노력으로 지금은 운동선수가 아닌 그의 모습은 상상하기 힘든 김동현 선수. 그러나 그의 어릴 적 꿈은 다름 아닌 '연예인'이었다. 연예인이 되고 싶어 연기학원을 다니며 잡지 모델에도 응모했다고도 한다.
김동현 선수는 섬세한(?) 취미가 있었으니 바로 '꽃꽂이'. 예비 신부를 위해 직접 만든 꽃다발을 선물하기도 한다. 그는 평소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아 신혼집에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우람한 근육 팔뚝으로 섬세한 손길 자랑하는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제는 한 가정의 따뜻한 가장이 되고 싶다는 '링 위의 파이터' 김동현 선수의 이야기는 6월 20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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