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스케치' 정진영의 정체가 여전히 의심스럽다.
정진영은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에서 미래를 보고 김도진(이동건 분)을 이용해 예비 범죄자를 제거하는 장태준 역을 맡았다. 하지만 지난주 방송을 통해 장태준이 예지 능력이 없으며, 그 뒤에 또 다른 배후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사기도 했다.
22일 방송된 '스케치' 9부에서는 장태준과 배후의 인물을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나비팀과 장태준을 죽이려는 백우진(이해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하지만 나비팀과 백우진의 계획을 모두 알고 있던 장태준은 오히려 백우진을 죽이기 위해 함정을 팠다.
또한 장태준이 남정연(정재성 분)을 검찰 총장으로 만들기 위해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함께 밝혀졌지만, 여전히 '어르신'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 이들이 저지른 살인은 남정연을 검찰 총장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 일부일 뿐, 정의로운 살인이 어떤 목적과 영향을 지녔는지 드러난 바는 없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밝혀질 듯 밝혀지지 않는 장태준의 정체를 정진영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담백하게 담아내고 있다. 정진영은 어떠한 감정의 동요도 보이지 않지만, 시종일관 날카로운 눈빛과 서늘한 표정을 유지하며 강렬한 포스를 뿜어냈다. 또한 정진영은 드라마 속 반전 키 플레이어 역할을 톡톡히 하며 미스터리한 장태준을 200% 소화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네오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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