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리더가 아니다."
프랑스 전 국가대표 에마뉘엘 프티가 러시아월드컵에서 드러난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차이를 직설화법으로 비판했다.
그는 23일(한국시각) 패디파워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리더가 아니다. 그런 면에서 호날두와 다르다"고 말했다. "메시는 역사상 가장 훌륭한 선수 중 하나지만 호날두와 같은 강한 멘탈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메시는 정신을 차릴 필요가 있다. 바르셀로나가 잘 나갈때 그는 최고의 선수다. 유럽챔피언스리그 등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그는 그라운드에서 사라진다"고 비판했다. "그는 뛰지도 않는다. 걷는다. 볼에 집중하지도 않는다. 정신 차려야 한다"고 쓴소리를 이어갔다.
"경기중 아르헨티나 전체 팀의 보디랭귀지도 너무 부족하다. 자신감도 없고 동료들간의 신뢰도 없어보인다. 나는 지금 상황에서 아르헨티나가 16강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작심 발언했다. "설령 16강에 간다고 해도 아이슬란드전에서 보여준 끔찍한 경기력을 생각하면 부끄러운 일일 것이다. 어떤 영감고 주지 못한 한심한 경기였다"고 비판했다. 호르헤 상파울리 감독의 리더십에도 의혹을 제기했다. "사령탑으로서 상파울리 감독은 너무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 선수구성부터 교체 타임, 교체선수까지 모든 면에서 실수했다. 위대한 선수들을 보유한 수많은 역대 아르헨티나 팀들을 떠올려볼 때 이번 아르헨티나는 한참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다. "월드컵 이전부터 이 부분을 이야기해온 내 입장에선 지금 상황이 그렇게 놀랄 일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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