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24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에 앞서 "현실적인 고민을 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제 딱 72경기를 치른 시점이다. 올스타 브레이크, 아시안게임이 얼마남지 않았다. 무턱대고 '잘 될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무책임한 것이다. 팀 내부, 외부 모두 현실적인 고민을 해야 한다. 딱 필요승수가 나오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희망을 얘기하는 것도 좋지만 현실을 직시해야한다고도 했다. KIA는 23일 현재 35승37패로 5위 넥센에 반게임차 뒤진 6위에 랭크돼 있다. 김 감독은 "김세현이 2군에서 좋아지고 있다고 했다. 조만간 1군에 올릴 것이다. 마무리 보직을 논할 단계는 아니다. 김선빈은 부종과 통증이 남아 있는 상태다. 복귀까지 시간이 더 걸린다"고 덧붙였다.
고척=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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