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누난 내 여자니까!"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한승연-김로운의 박력 폭발 '손목 덥석 스킨십' 현장이 포착됐다.
한승연은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연출 김형식/제작 스토리티비)에서 타인의 수명시계를 보는 최미카(이성경)의 절친이자, 야무진 성격의 뮤지컬 조연출 전성희 역을 맡아 최미카와의 애틋한 '워맨스 케미'로 주목받고 있다. 김로운은 최미카의 하나뿐인 동생이자 노는 게 제일 좋은 '한량 백수' 최위진 역으로, 눈치 없는 '현실 동생'의 면모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여심을 스틸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승연-김로운은 술자리 대형 사고로 '돌발 로맨스'를 시작, 서로의 속내를 알 듯 말 듯 드러내는 쫄깃한 '밀당 러브라인'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 거친 헤드록을 나누며 아무렇지 않은 척하던 두 사람은 지난 10회에서 최위진(김로운)이 전성희(한승연)의 집에 찾아와 "누나 기억나지? 그날 일. 난 기억 나. 전부 다"라고 기습 고백하면서, '반전 심쿵'을 유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한승연과 김로운이 연상연하 로맨스에 불을 붙이는, '손목 덥석 스킨십' 투샷이 포착됐다. 전성희가 이도하(이상윤)의 비서 박우진(강기둥)과 이야기를 나누다, 돌연 눈물을 쏟는 장면. 갑작스럽게 현장에 나타난 최위진이 전성희의 팔목을 잡아챈 후 박우진을 매몰차게 노려보게 된다.
더욱이 전성희의 눈물에 안절부절 못하던 박우진은 최위진의 '기습 공격'에 당황을 감추지 못하는 터. 전성희를 둘러싼 최위진과 박우진의 미묘한 신경전과 더불어, 또 한 번의 케미 폭발 스킨십을 가동한 '헤드록 커플' 전성희-최위진의 러브라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장면 촬영에서 한승연과 김로운은 시시때때로 급변하는 감정을 풍성한 표정과 눈빛으로 표현해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한승연은 강기둥과 대화 도중 갑자기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며 휴지를 찾는 등 진땀나는 상황을 연출했고, 김로운은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누나 한승연을 울린 당사자에게 울분을 토해내는 연기를 실감나게 펼쳐내며 설렘을 더했다. 여기에 손사래를 치며 엉덩이를 들썩거리는 강기둥의 천연덕스러운 연기가 더해지자, 촬영 현장에서는 폭소가 터져 나왔다.
제작진 측은 "지난 방송부터 '돌발 로맨스'를 서서히 가동하고 있는 최위진이 누나 전성희에 대한 질투를 폭발시키면서, 연상연하 러브라인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이라며 "이도하-최미카의 애틋한 로맨스와는 또 다른, 생동감 넘치는 두 남녀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운명구원 로맨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운명이 맞교환 되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끝내 이별하게 된 이도하와 최미카의 '눈물 범벅 로맨스'와 함께 박선생(장광)의 사망으로 뜨거운 눈물을 흘린 오소녀(김해숙), 친구의 시한부 인생을 어떻게든 막고 싶은 전성희의 오열까지 담기면서 시청자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11회는 6월 25일(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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