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갓지성'이 돌아온다.
지성은 tvN 새 수목극 '아는 와이프'에서 은행원 차주혁 역을 맡아 컴백한다. 차주혁은 결혼 5년 차, 은행 근무 6년 차 대리로 집에서는 와이프, 밖에서는 상사에게 치이는 짠내 폭발 가장이다. 적당한 스펙과 직장을 갖추고 적당한 허세도 부릴 줄 아는 지극히 평범한 보통 남자다.
'아는 와이프'는 28일 지성의 첫 촬영 스틸컷을 공개, 그의 연기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생존을 위한 차주혁의 고군분투기가 담겼다. 선 채로 딥슬립에 빠지고 어떤 소란에도 멍을 때릴 수 있는 지옥철 생존력 만렙인 그의 하이퍼리얼리즘 출근길부터 경비의 눈을 피해 눈치 작전을 펼치며 홍보 전단지를 한 장이라도 더 붙이기 위해 애쓰는 모습, 붙잡힌 뒤 간절한 눈빛으로 사정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땡볕에도 지친기색 없이 멍뭉미 풀장착 모드로 열혈 홍보에 돌입하지만 금방 시무룩해진 모습까지 짠내 나는 직장 라이프가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성은 로맨틱 코미디부터 장르물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한계 없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그런 그가 평범하기 때문에 더 공감가는 차주혁으로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한지민과의 현실 부부 케미는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성은 "대본을 읽자마자 꼭 해야할 작품이라 생각했다. 차주혁의 흔하고 평범한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 특별한 매력이 없는 보통 남자에게 특별한 기회가 생기고 그가 선택한 새로운 세상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게 될지 나 역시 궁금하다. 함께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차주혁을 생생하게 빚어내는 지성은 역시 대단하다. 디테일에 강하고 섬세한 지성이 보통남자 차주혁 캐릭터에 리얼리티와 공감력을 더하고 있다. 지성이 탄생시킬 공감도 200% 보통남자 차주혁이 공감과 로망을 동시에 저격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는 와이프'는 한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된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린 if 로맨스물이다. '쇼핑왕 루이'를 연출한 이상엽PD와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역도요정 김복주' 등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의 합작품으로 지성 한지민 등 믿고보는 배우들이 출동했다.
'아는 와이프'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후속으로 8월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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