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엄지의 제왕' 김정연이 뇌졸중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 이야기를 전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은 건강한 여름나기 특집 '여름 뇌졸중'을 주제로 꾸며졌다. 무더운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5분에 한 명씩 발생하는 뇌졸중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경과 전문의는 날씨가 추운 겨울철보다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이 더욱 위험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가수 김정연은 "시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지시고 친정 어머니도 뇌경색으로 석 달 째 투병중이시다. 그래서 뇌졸중이 얼마나 갑작스럽고 무서운 병인지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MC 김승현은 "뇌졸중이 한번 생기면 그 후유증이 정말 심각하다. 현재 어머니의 상태가 어떠신가?"하고 물었고 김정연은 "다리를 못 쓰고, 혼자 일어설 수도 없으시다. 최근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어머니까지 뇌졸중으로 잘못 될까봐 온 가족이 간호에만 매달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경과 전문의는 뇌졸중 증상을 미리 알 수 있는 증상들을 소개하며 "극심한 두통, 어지럼증, 시야장애, 편측마비, 언어 장애가 생기는데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이 증상들이 느껴졌다는 것은 이미 뇌혈관에 문제가 시작됐다는 신호이다"라며 위험성을 전했다.
김정연은 "저희 친정 어머니도 쓰러지시기 전에 눈앞이 아른아른 했다고 하셨다. 그때 그냥 있다가 다리에 마비가 와서 119를 타고 실려 가셨다"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가수 김정연은 지난 7월 27~29일 3일간 강원도 양구군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던 '2018 국토정중앙 양구배꼽축제'의 백미 '배꼽가요제'에서 개그맨 강성범과 공동 MC를 맡아 화제가 됐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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