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권이 요동쳤다.
천안시청은 1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경주한수원과의 2018년 내셔널리그 17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조이록의 결승골을 앞세워 2대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천안시청은 3연승을 달리던 경주한수원에 후반기 첫 패배를 안기며 4경기 무패행진(3승1무)을 이어갔다. 경주한수원은 선두를 지켰지만 승점 39에 머물렀고, 승점 33의 천안시청은 3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극적인 승부였다. 천안시청은 전반 43분 경주한수원은 정민우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40분까지 끌려다니던 천안시청은 후반 막판 힘을 냈다. 41분 오윤석의 동점골에 이어 추가시간이 이어지던 49분 조이록이 오른발 슈팅으로 극장골을 터뜨리며 대역전승을 거뒀다.
김해시청은 대전코레일을 2대1로 제압하며 선두추격에 나섰다. 김해시청은 전반 25분 이준혁, 후반 12분 양동협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았다. 대전코레일은 후반 27분 고병욱이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김해시청은 승점 38로 경주한수원을 바짝 추격했다.
꼴찌경쟁으로 주목받았던 7위 창원시청과 8위 부산교통공사의 대결은 2대2로 끝이 났다. 두 팀은 나란히 승점 1을 추가하며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강릉시청은 후반 11분 터진 정훈성의 결승골로 창원시청에 3대2로 이겼다. 정훈성은 2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8년 내셔널리그 17라운드(1일)
강릉시청 3-2 목포시청
창원시청 2-2 부산교통공사
천안시청 2-1 경주한수원
김해시청 2-1 대전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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