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7관왕을 달성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가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꺾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트와이스는 2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음에도 1위를 차지, 출연 없이 7관왕 기록을 세웠다.
이날 빅스로 데뷔한 이래 6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보컬리스트로 출격한 레오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레오는 타이틀곡 'TOUCH&SKETCH'를 통해 절제된 유혹미의 진수를 선보였다. 여기에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음색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돌아온 SF9의 '질렀어'와 '달라' 무대도 이어졌다. SF9는 타이틀곡 '질렀어'를 통해 기존에 보여줬던 칼군무에 감각적인 섹시함과 절제된 퍼포먼스를 더한 압도적인 무대장악력을 보여줬다.
FT아일랜드는 흥겨운 러브송 '여름밤의 꿈'으로 여름날의 설렘을 느끼게 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세븐틴은 '어쩌나'로 청량미 가득한 매력을 발산했다.
멤버 현아와 이던의 2년 열애 인정과 후이의 열애설로 이날 화제가 된 트리플H의 무대도 공개됐다. 현아는 무대 초반 넘어져 제대로 일어나지 못했고, 곁에 있던 이던이 일으키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러나 다시 현아와 이던, 후이는 무대 위에서 흔들림 없는 완벽한 케미로 프로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현아는 무대 마지막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가렸고, 이던은 현아의 어깨를 감싸며 밝게 웃었다.
마마무는 '너나 해'로 정열적인 남미의 분위기를 선사, 강렬한 보컬과 한층 풍부해진 다이내믹한 표현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매혹적인 여성미를 뽐낸 라붐은 '체온'으로 팜므파탈 매력을 발산했다.
청하는 가수 백예린의 자작곡 'From Now On'으로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이 곡은 과거 연습생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였던 청하를 위해 백예린이 선물한 곡으로 청하는 맑은 음색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진 'Love U' 무대에서는 러블리하면서도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정세운은 '20 Something'으로 특유의 담백한 목소리로 싱그러움 가득한 힐링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백퍼센트, KARD, 골든차일드, 마이틴, 인투잇, 바시티, 신현희와 김루트, 소야, 사우스클럽, 세러데이가 출연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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