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7일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8~9월 '힘내라 라오스' 캠페인을 펼친다.
최근 라오스 아따푸 댐 사고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서다. 구단 임직원과 선수단, 응원단도 모금행사에 적극 참여한다. 뜻을 함께하는 창원시민과 야구팬도 이번 모금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힘내라 라오스' 모금함은 창원 마산야구장 안내센터 앞에 설치한다. 7일부터 9월 23일까지 NC 홈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언제나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8월 7~10일 홈경기에 모금을 하면 경기 시작 전인 오후 5시~5시 20분까지 안내센터 앞에서 NC 다이노스 선수를 만나 감사의 하이파이브를 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8일 홈경기에는 창원에 사는 조근식 약사가 '힘내라 라오스' 시구자로 나선다. 조 약사는 2012년부터 매달 라오스를 찾아 물탱크 설치, 학교 지원, 학용품·약품 지원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라오스 봉사활동가다. 조 약사의 헌신적인 활동은 올해 1월 KBS의 '인간극장' 프로그램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조근식 약사는 "창원과 다이노스에서 시작하는 이번 모금활동이 라오스 수해 지역의 이재민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되겠다. 야구팬의 관심이 커져 우리나라 프로야구 10개 구장에서 모금활동이 시작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힘내라 라오스' 캠페인으로 모인 모금액은 전액 라오스 대사관에 전달돼 아따푸 댐 수재민을 위해 사용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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