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의 제3대 위원장으로 이재홍 숭실대 교수(59)가 선출됐다.
게임위는 8일 열린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호선 회의에서 위원 호선방식의 절차를 통해 제3대 위원장으로 이재홍 위원을 선출했다. 이재홍 신임위원장은 취임일인 8월 8일부터 3년의 위원장 임기가 시작된다.
신임 이 위원장은 숭실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 종합문화연구과 석사를 취득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숭실대 국어국문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강대 게임교육원 디지털스토리텔링학과 교수, 게임물등급위원회 등급재분류자문위원, 제7대, 제8대 한국게임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수년간 '대한민국 게임대상' 심사위원과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대표적인 게임 전문가로 꼽힌다. 이 위원장은 합리적이고 온화한 인품을 가지고 있어 상대방에 늘 열린 자세를 가지고 있어 각종 구설수에 휘말리며 내분을 겪고 있는 게임위의 재정립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게임 관계자는 "2대 위원장이었던 여명숙 위원장이 업계와 대립각을 세우며 갈등을 빚었던 것을 감안했을 때 게임 전문가인 이 위원장의 선임은 게임산업계에선 분명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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