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계속되며, 쿨링 제품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때보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전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쿨재킷, 쿨토시 등의 쿨링 제품이 어느새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산업재 전문몰 인터파크아이마켓이 지난 7월 한달간 산업현장 쿨링 제품 카테고리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는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낮 최고 기온이 40도에 근접하는 등 폭염경보가 연일 계속되자 무더위로 인한 생산성 저하 방지는 물론 산업현장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것이다.
제품 별로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지 않았던 쿨스카프가 68%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쿨토시가 35% ▲쿨재킷이 20%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특히 쿨스카프의 경우 간편하게 목에 두르는 것만으로도 체온이 낮아지고, 흐르는 땀을 흡수하는 쿨링 효과를 자랑하며, 가장 두드러진 수요 증가를 나타냈다.
한동욱 인터파크아이마켓 안전·산업패션 담당 MD는 "산업현장에서의 쿨재킷, 쿨토시 등의 쿨링 제품은 더위를 식혀주는 1차적인 기능 외에도 폭염으로부터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산업현장에서의 쿨링 제품 사용이 보다 보편적으로 자리매김하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수준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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