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둑의 미래를 책임질 17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루키리그가 출범한다.
2018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가 11일 한국기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총 8개 팀이 경쟁을 펼치는 루키리그는 1명의 프로기사(2018 KB바둑리그 및 퓨처스리그 선수 제외)와 3명의 아마추어 선수로 한 팀을 구성한다.
8개 참가팀은 설원명작(감독 신재훈), 이붕장학회(감독 권순종), 진남토건(감독 한웅규), 충암학원(감독 조국환), 푸른돌(감독 이재철), 한국바둑중고등학교(감독 양건), 함양산삼(감독 심재용), BnBK(감독 김누리) 등이다.
더블리그 14라운드, 총 56경기 168대국으로 진행될 루키리그는 1일 2경기(오전, 오후), 3판 다승제로 12월 폐막까지 4개월 동안 열전을 벌인다.
9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조아제약 조성배 대표이사는 "지난 1년간 바둑국가대표팀에 조아바이톤을 후원하며 한국기원과 인연을 맺고 그 인연이 이어져 바둑루키리그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면서 "바둑 루키리그를 통해 프로, 아마추어 어린이 유망주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기회로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제2의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박정환 기사가 나올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찬하는 2018 조아바이튼배 루키리그의 총 규모는 1억 9200만원이며 우승 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 제한시간 각자 20분에 초읽기 40초 3회씩이 주어지는 루키리그의 전 경기는 바둑TV를 통해 방송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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