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야구선수 저스틴 벌렌더가 아내이자 모델인 케이트 업튼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다.
9일(현지시간) 저스틴 벌렌더가 블레쳐 리포트와 인터뷰에서 "내 야구 인생을 구한 것은 내 아내 케이트 업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2014년 부진과 이를 극복한 과정을 설명하며 아내 케이트 업튼의 힘이 컸음을 밝혔다.
저스틴 벌렌더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다. 2011년 24승5패, 평균자책 2.40을 기록했고 삼진 250개를 잡으며 투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해를 보내며 승승장구 했다.
하지만 그는 2014년 극도의 부진에 빠졌다. 저스틴 벌렌더는 "무척 상심했고, 세상에 화를 내고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2년째 사귀고 있던 현재의 아내 케이트 업튼은 연인에게 경쟁이 치열한 세계 여자 모델 업계에서 힘든 상황을 헤쳐 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에게 용기를 줬다고. 저스틴 벌랜더는 "업튼은 나의 치료사였다"고 말했다.
2016년 16승9패로 부활한 저스틴 벌랜더는 지난해 휴스턴으로 이적한 뒤 월드시리즈 우승에 커다란 역할을 했다.
또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최근 케이트 업튼은 임신 소식을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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