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지난해 5월 갑작스러운 비인두암 진단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우빈이 1년 3개월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끌었다.
지난 11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우빈과 이종석이 서울 모처에서 함께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고 이는 국내는 물론 해외 사이트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앞서 김우빈과 이종석은 모델 시절부터 남다른 우정을 쌓은 연예계 소문난 절친이다. 이종석은 김우빈이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에도 틈틈히 병문안을 갔고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그의 건강을 걱정하며 안부를 물었다는 후문. 이번 만남 역시 건강이 많이 호전된 김우빈과 이종석이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던 중 자리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팬들에 의해 포착됐다.
무엇보다 이날 만남의 눈길을 끄는 대목은 바로 김우빈의 변화다. 활동 당시 짧은 머리로 시원하고 남자다운 이목구비를 드러냈던 김우빈은 휴식기 동안 장발로 머리를 길어 이미지에 변화를 준 것. 긴 머리를 묶어 거리를 활보하는 김우빈은 힘든 치료 과정에서 전보다 많이 야위었지만 밝은 혈색을 과시해 팬들을 안도하게 만들었다.
김우빈의 근황은 최근 소속사, 지인, 방송을 통해 간간히 전해지고 있었다. 지난달에는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가 김우빈의 생일을 맞아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오길 기다리며 서른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우빈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그를 추억했다. 또한 김우빈은 현재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 출연 중인 절친 도경수(엑소), 정수교를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보내는 등 자신의 근황을 조금씩 드러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호전된 김우빈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김우빈의 오랜 친구인 안보현은 "'라디오스타' 녹화 전날 김우빈에게 전화가 왔다. 몇 달 만에 통화를 했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라디오스타'에 나간다고 하니 자신의 일처럼 너무 좋아해줬다"며 뭉클한 마음을 전했고 김우빈을 아끼는 선배인 차태현 역시 "김우빈의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머리도 엄청 길어서 사극 촬영하는 사람같다"고 언급했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해 5월 악성 종양이 인두에 생기는 비인두암 진단을 받아 충격을 안겼다. 이후 김우빈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약물 및 방사선 치료에 돌입했고 그해 12월에는 자신의 팬들에게 "여러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 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 소식을 전하고 싶었지만 치료를 받고 몸을 추스르느라 7개월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현재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 가볍게 산책도 하고 있고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면서 예전보다 체력이 좋아지고 있다. 다만 다시 인사드리기까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다"고 직접 자신의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그는 "어느 날 아무일 없었다는 듯 다시 건강하게 꼭 인사드리겠다"며 완치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
홍명보 저격했다가 3년 연락 끊겼는데..이영표, 또 "총체적 난국" 돌직구 -
"명보야, 절대 국대 감독 하지마!"…12년 전 신동엽의 풍자 현실화에 '성지순례' -
'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낳은 22개월 子에 결국 "미치겠네"...도통 알 수 없는 육아 고민 -
일라이 이혼 6년만 재혼 속...전처 지연수 '양육비' 현실 폭로 "85만원 턱없이 부족" -
스타강사 김미경, 회사 부도 막으려다 실신까지 "빚만 몇십 억, 월급도 못 줘" -
'강남 80평 빌라' 백지영♥정석원, 층간소음 피해.."발자국 소리 다 들려" -
'그리운 금강산' 작곡가 최영섭, '들국화 최성원 부친' 별세..향년 97세 -
'56세' 김혜수, 수영복 몸매 이 정도였나..박중훈도 "멋있고 보기 좋아" 감탄
- 1.'국민욕받이 되려나' 김병현, 홍명보 前감독 두둔 논란…"선 넘었다" 선후배 예의 강조에 비판 봇물→팬들 분노에 기름 부은 '번지수 잘못 찾은 훈수'
- 2."대한민국, 알제리-오스트리아전 승부 조작 의혹 제기" 가짜 주장까지 등장...SNS 영상 화제, "2026년 캔자스시티의 치욕 아닌가" 논란
- 3.'월드컵 32강 무산' 한국 축구, FIFA 랭킹 25위→32위 7계단 추락, 4년만에 최저치
- 4."초특급 스타 부재? 서로 채워간다" 전반기 우승 괜히 했겠나…배재고, '강호' 광주일고 잡았다 [청룡기]
- 5.韓 월드컵 역사상 이런 선수 있었나...조기 탈락에도 빛난 이강인, '조별리그 베스트11' 선정→탈락 국가 중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