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이 그림 대결에서 꼴찌를 기록하며 웃음을 안긴다.
오늘(화) 밤 방송되는 '축제로구나'에서는 김풍, 주호민, 이말년, 심윤수 등 웹툰 작가 4인방이 전북 진안의 소문난 마을 축제인 '오동 마을 축제'를 체험하는 이야기를 전한다. 이 가운데 도자기 공예 체험을 하던 도중 작가들의 자존심을 건 그림 대결이 펼쳐져 흥미를 더한다.
먼저 김풍은 "도자기 그림 대결의 평가는 마을 주민들이 해주신다. 꼴찌를 한 사람은 벌칙노트 행이다"라며 말문을 연다. 이어 웹작 4인방은 서로의 그림을 놓고 티격태격하며,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을 완성시킨다.
평가에 앞서서도 김풍은 자신의 작품에 대해 "이 그림의 주제는 따로 없다. 여러분들이 보고 느끼는 게 전부다. 진안 만세!"라며 선거 유세를 방불케 하는 쇼맨십을 선보인다. 반면, 마이산과 홍삼을 표현한 주호민, 진안 손두부를 처음 만들었을 때의 기분을 담은 이말년 등은 축제와 그림을 연관시켜서 설명해 큰 호응을 얻는다.
결과는 김풍의 패배. 김풍은 "내가 꼴찌라는 걸 믿을 수 없다. 이 작품을 가지고 인사동 한 번 가자"고 뒤끝을 작렬시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 벌칙 노트에서 '로보캅' 벌칙을 부여 받아 축제 내내 로보캅 흉내를 내야하는 굴욕으로 폭소케 한다.
한편, 네 명의 웹툰 작가 김풍, 심윤수, 주호민, 이말년이 지역 축제를 탐방하는 프로그램 <축제로구나>는 이번 주 전북 부안의 오동 마을 축제를 찾아 나선다. 평소 잘 알려진 거대 지역 축제와는 다른 마을 축제 만의 소소한 매력과 웹작 4인방과 마을 주민들의 색다른 케미도 함께 전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SBS플러스 방송.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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