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가 평일 심야 예능 라인업을 전격 개편한다.
금요일 밤을 지켰던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으로 전격 이동하고, 신규 예능 '폼나게 먹자'는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편성되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 수요일 밤 11시 10분
회를 거듭할수록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며 '핫 예능'으로 거듭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수요일 밤 11시대로 이동 편성된다.
백종원의 진정성 있는 솔루션과 그 과정에서 보여지는 골목 식당들의 드라마틱한 변화 과정은 그 어느 예능에서도 볼 수 없는 독보적인 장르인 만큼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수요일 밤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백종원, 김성주, 조보아 3MC의 물오른 호흡도 새로운 관전 포인트다. '장사의 신(神)' 백종원과 안정적인 진행의 김성주, 문제 식당들을 솔직한 표정들로 표현하는 '식당 판독기' 조보아가 제 역할을 해주며 더 강력해진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예고하고 있다. 이동개편 첫 방송 날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경기일정에 따라 향후 결정될 예정이다.
'폼나게 먹자' -> 금요일 밤 11시 20분
개그맨 이경규와 배우 김상중의 만남만으로도 큰 화제가 됐던 '폼나게 먹자'는 '불금' 공략에 나선다.
'폼나게 먹자'는 어쩌면 세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토종 식재료를 찾아 떠나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전통 방식의 요리를 맛보고, 매회 스타 셰프들과 함께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프로그램을 이끌 4MC로는 이경규, 김상중, 채림, 로꼬가 확정됐다. 이 중 '연예대상' 출신 이경규와 '연기대상' 출신 김상중이 어떤 케미를 이룰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첫 촬영부터 남다른 진행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이밖에 채림은 9년만의 국내 복귀작으로 '폼나게 먹자'를 선택해 반가운 모습을 선사하고, 젊은 층이 가장 열광하는 힙합 뮤지션 로꼬도 MC로 합류한다.
한편, 첫 회 녹화에서는 가수 아이유가 게스트로 전격 출연해 4MC와 호흡을 맞췄다. 아이유는 평소에 보기 힘든 진귀한 식재료들의 변신에 놀라워했는데, 특급MC진과 특급 게스트 아이유가 함께 하는 '폼나게 먹자' 첫 회는 오는 9월 7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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