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에서 알렉스가 이인혜를 감싸는 모습이 시청률 자체 최고 경신을 이끌었다.
'나도 엄마야'(이하 '나엄마') 8일 17일 58회 방송분에서 상혁(알렉스 분)은 가족들로부터 지영(이인혜 분)과 헤어지라는 말을 듣고는 "모든 걸 희생하고 태웅(주상혁 분)을 낳은 지영을 협박할게 아니라 고마워하고 예의를 지켰어야 한다"라며 당당하게 발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영 또한 경신(우희진 분)에 이어 임여사(윤미라 분)로부터 무시받자 "태웅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런 멸시를 당해야 하느냐?"라는 말과 함께 곧 떠날 것임을 암시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처럼 '나엄마'는 상혁과 지영의 당당한 모습이 그려지면서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 8.8%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기존은 7월 5일 27회분의 8.3%가 최고였다.
덕분에 '나엄마'는 막바지에 다다른 KBS 2TV소설 '파도야파도야'와 전국기준으로는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도권에서는 7.7%를 기록, 7.4%에 그친 '파도야파도야'를 제치고 아침극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한 관계자는 "'나엄마'에서 상혁이 자신 가족을 위해 대리모를 선택했음을 알게되고는 감싸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고, 시청률 자체최고까지 기록할 수 있었다"라면서 "이를 계기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지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나도 엄마야'는 배태섭 감독과 이근영 작가가 힘을 합친 작품으로,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간다. 매주 주중 오전 8시 40분부터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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