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코 퀸' 박보영과 '로코 킹' 김영광이 만난 로맨스 영화 '너의 결혼식'(이석근 감독, 필름케이 제작)이 계속된 멜로 비수기를 끝낼 수 있을지 영화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여자와 이런 여자가 운명인 남자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다. 고등학생부터 사회 초년생까지 이어지는 두 남녀의 멜로 연대기를 유쾌한 터치와 현실적인 문제로 풀어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 멜로 영화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너의 결혼식'은 첫사랑의 공감대와 건축이라는 이색적 소재를 접목시켜 410만명의 관객을 사로잡은 '건축학개론'(12, 이용주 감독)의 신드롬을 이을 정통 로맨스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중. 그동안 '건축학개론'을 비롯해 '늑대소년'(12, 조성희 감독) '뷰티 인사이드'(15, 백종열 감독) '지금 만나러 갑니다'(18, 이장훈 감독) 등 판타지를 가미한 로맨스 영화들이 등장했지만 정통 로맨스 장르로는 '건축학개론' 이후 6년째 이렇다할 영화가 등장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몇년째 멜로 비수기가 계속되고 있는 극장가에 모처럼 등장한 '너의 결혼식'이 이러한 멜로 가뭄에 단비를 내려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특히 '너의 결혼식'은 흥행 보증수표로 통하는 '국민 여동생' 박보영과 '현실 남친' 김영광의 케미스트리를 전면에 내세워 만든 로맨스물인만큼 흥행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는게 업계의 전망이다.
앞서 박보영은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을 통해 '로코 퀸'으로 등극했다. '너의 결혼식'을 통해 전공 장르인 로맨스로 복귀한 박보영은 특유의 러블리하고 통통튀는 매력과 동시에 전보다 성숙해진 여인의 향기를 풍겨 '너의 결혼식'을 견인할 계획이다. 또한 김영광은 MBC 드라마 '파수꾼'으로 연기력을 입증 받은 후 첫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너의 결혼식'에서 첫사랑 승희만 바라보는 순정남으로 변신, '현실 남친'의 정석을 선보인 그는 '파수꾼'에 이어 또 한번 '인생 캐릭터'에 도전, 여성 관객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6년 전 '건축학개론'의 수지, 이제훈이 추억을 곱씹게 만드는 '첫사랑 커플'로 등극하며 극장가 멜로 신드롬을 일으켰는데, 더욱 현실적이고 진화된 '첫사랑 커플'로 나선 '너의 결혼식'의 박보영과 김영광이 이런 '건축학개론'의 멜로 신드롬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너의 결혼식'은 박보영, 김영광, 강기영, 장성범, 고규필 등이 가세했고 '부라더' '범죄도시' 각색에 참여한 이석근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
홍명보 저격했다가 3년 연락 끊겼는데..이영표, 또 "총체적 난국" 돌직구 -
"명보야, 절대 국대 감독 하지마!"…12년 전 신동엽의 풍자 현실화에 '성지순례' -
'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낳은 22개월 子에 결국 "미치겠네"...도통 알 수 없는 육아 고민 -
일라이 이혼 6년만 재혼 속...전처 지연수 '양육비' 현실 폭로 "85만원 턱없이 부족" -
스타강사 김미경, 회사 부도 막으려다 실신까지 "빚만 몇십 억, 월급도 못 줘" -
'강남 80평 빌라' 백지영♥정석원, 층간소음 피해.."발자국 소리 다 들려" -
'그리운 금강산' 작곡가 최영섭, '들국화 최성원 부친' 별세..향년 97세 -
'56세' 김혜수, 수영복 몸매 이 정도였나..박중훈도 "멋있고 보기 좋아" 감탄
- 1."대한민국, 알제리-오스트리아전 승부 조작 의혹 제기" 가짜 주장까지 등장...SNS 영상 화제, "2026년 캔자스시티의 치욕 아닌가" 논란
- 2.'월드컵 32강 무산' 한국 축구, FIFA 랭킹 25위→32위 7계단 추락, 4년만에 최저치
- 3."초특급 스타 부재? 서로 채워간다" 전반기 우승 괜히 했겠나…배재고, '강호' 광주일고 잡았다 [청룡기]
- 4.韓 월드컵 역사상 이런 선수 있었나...조기 탈락에도 빛난 이강인, '조별리그 베스트11' 선정→탈락 국가 중 유일
- 5.[속보]"대한축구협회 특별감사 실시" 철퇴 빼든 최휘영 문체부 장관 "신임회장 선출도 예전방식으론 못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