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제작 MBC, 몽작소)가 경기도 화성시 동탄의 한 아파트 단지 주민이 쓴 자작시를 공개, 주민들의 열렬한 응원과 애정속에 활기찬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내 뒤에 테리우스'의 고정 촬영장소인 이곳은 극 중 킹캐슬 아파트로 등장하는 장소로 지난 7월 16일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 아래 안전하고 즐거운 촬영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무엇보다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갖지 않도록 배우와 전 스태프가 매 촬영마다 노력을 기울였기에 이 같은 선물은 남다른 의미를 더하고 있는 것.
이 자작시는 입주자 카페에 게시된 후 지역 커뮤니티로 빠르게 전파, 촬영 스태프에게 전달되었다. '내 뒤에 테리우스'와 '소지섭'이라는 제목의 시 두 편에는 폭염 속에서도 열정으로 똘똘 뭉친 촬영 현장과 배우들의 열연을 지켜보는 주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소소하게 소소소'로 반복되는 운율과 '바람아, 우리에게 또 한 번/불어오길 우리의 심장 언제든지/고장 날 준비가 되어 있으니'라는 대목은 배우 소지섭을 향한 애정과 기대가 전해질 정도. 이는 '내 뒤에 테리우스' 팀에게 더할 나위 없는 에너지가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자작시를 쓴 지주현씨는 "'내 뒤에 테리우스' 촬영이 시작되면서 이웃들이 기뻐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촬영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 많다"며 주민들의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입주민들에게 많은 영감과 행복을 주고 있는 '내 뒤에 테리우스' 팀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드리고 싶었다.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무더운 여름날에도 열성을 다해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니 글이 절로 써질 정도였다"며 시를 쓰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렇듯 '내 뒤에 테리우스'는 배우와 스태프들의 폭염도 날려버릴 열정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협조 아래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환장할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리는 드라마로 배우 소지섭,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가 출연하며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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