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힘찬병원은 지난 21일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에서 지역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로 나눔을 실천했다고 23일 밝혔다.
111년 만의 최악의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 속에서 논과 밭을 가꿔야 하는 농업인들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였다. 인천힘찬병원은 무더위 속에 관절통으로 고생했던 분들을 돕고자 농협중앙회, 미양농협과 함께 이동진료소를 설치해 진료를 펼쳤다.
이번 진료에는 정형외과 이상협 원장과 신경외과 조봉황 원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인천힘찬병원 직원들이 함께 했다. 의료진은 X-레이 영상검사와 적외선치료기(IR), 공기압치료기(AIR) 등 다양한 물리치료 장비를 동원해 병원에 직접 방문한 것 같은 검사와 치료를 제공했다. 또, 노년층들이 일상에서 적용 가능한 관절건강 관리에 대한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협 인천힘찬병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거나, 어깨나 무릎 통증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았다"며 "이동진료소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됐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의료소외지역을 찾아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힘찬병원은 미양농협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는 협약도 맺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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