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너의 결혼식'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너의 결혼식'(이석근 감독)이 개봉일이었던 지난 22일 7만665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2일 개봉 이후 이틀간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시사회 포함 누적관객수는 20만6993명이다.
특히 '너의 결혼식'의 박스오피스 1위는 지난 3월 개봉한 손예진·소지섭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이장훈 감독) 이후 5개월만의 한국 로맨스 영화의 1위라 더욱 눈길을 끈다. 최근 스케일을 내세운 대형 블록버스터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일궈낸 로맨스 영화 '너의 결혼식'의 1위 탈환은 더욱 값지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여자와 이런 여자가 운명인 남자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 고등학생부터 사회 초년생까지 이어지는 두 남녀의 멜로 연대기를 유쾌한 터치와 현실적인 문제로 풀어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 멜로 영화로 시사회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로맨스 여제라 불리는 박보영과 데뷔 이래 가장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김영광의 케미와 연기가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목격자'(조규장 감독)은 6만7563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76만4305명이다. 3위와 4위는 '공작'(윤종빈 감독)와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이 차지했다. 각각 이날 5만4349과 4만8104명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434만3565명과 1158만9649명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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