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1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 이후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및 15경기 연속 출루 행진에 성공한 추신수는 타율 2할8푼1리(473타수 133안타)를 마크했다. 추신수는 또한 앞으로 25득점을 추가하면 2013년(107득점) 이후 5년만에 시즌 100득점 고지에 오른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 4회 2루수 땅볼로 각각 물러났다. 0-4로 뒤진 6회 1사후 세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앤드류 수아레스로부터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 걸어나갔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더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0-5로 뒤진 8회 2사 1루서 상대 두 번째 투수 헌터 스트릭랜드의 몸쪽 공을 잡아당겨 깨끗한 우전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루그네드 오도어의 3점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9회에도 1사 2,3루 기회가 잡았지만, 추가점을 올리지 못해 3대5로 패했다. 한편, 추신수는 '플레이어스 위크엔드(Players Weekend)'를 맞아 이틀 연속 등에 한글 이름 '추신수'를 붙이고 경기에 임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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