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더 올라갈 일만 남은 것 같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자극제가 될 것이다."
'접영여신' 안세현(23·SK텔레콤)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실패를 발판 삼아 더 큰 꿈을 꾸겠다고 밝혔다.
안세현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 두 개만 목에 걸고 돌아왔다. 안세현은 여자 접영 100m와 혼성혼계영 400m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쉬운 건 주종목이었던 접영 200m에서 2분08초43을 기록, 8명 중 4위를 기록했다.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안세현은 "부족함이 많다라는 걸 느꼈다.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선 지금보다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 겠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원했던 성적을 얻지 못한 것에 대해선 정신력을 꼽았다. 안세현은 "정신적으로 좀 약하지 않았나. 첫 50m 예선을 치르면서 살짝 단추가 안 맞았던 것 같다. 그 단추를 맞지 않아도 맞추게끔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해야 했었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안세현은 더 큰 그림을 그렸다. 그녀는 "더 올라갈 일만 남았다. 실패를 뒤돌아보지 않겠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생각하면서 운동하면 더 큰 자극이 될 것"이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두 차례 메이저대회가 다가온다. 내년 광주세계선수권과 2020년 도쿄올림픽이다. 안세현은 "목표는 항상 같다. 더 낮추고 싶지 않다. 내년 세계선수권에선 결선에 올라가서 이번에는 메달권에 진입하고 싶다. 도쿄올림픽에선 시상대에 올라서고 싶다"고 전했다. 인천공항=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이번 대회 평가는.
부족함이 많다라는 걸 느꼈다.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선 지금보다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 겠다고 느꼈다.
-성적이 안나온 것에 대한 분석은.
훈련에 한 것에 비례해서 성적이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연습에 비해 성적이 나오지 못했다.
-어떤 점에 대해 부족했는가.
정신적으로 좀 약하지 않았나. 첫 50m 예선을 치르면서 살짝 단추가 안 맞았던 것 같다. 그 단추를 맞지 않아도 맞추게끔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해야 했었는데 그렇지 못했다.
-얻은 것도 있을 듯한데.
더 올라갈 일만 남았다. 실패를 뒤돌아보지 않겠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생각하면서 운동하면 더 큰 자극이 될 것이다.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에 대한 목표는.
목표는 항상 같다. 더 낮추고 싶지 않다. 내년 세계선수권에선 결선에 올라가서 이번에는 메달권에 진입하고 싶다. 도쿄올림픽에선 시상대에 올라서고 싶다.
-스스로 부담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했는데.
멘탈 트레이닝과 이미지트레이닝을 종종 했다. 그러나 내가 준비를 잘 하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아쉬운 결과가 나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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