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양궁이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단체전 2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결승에 올라 4년 전 인천대회에 이어 금메달에 눈앞에 뒀다.
한국 여자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양궁장에서 벌어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단체전 준결승전서 이란을 231대228로 제압, 결승전에 올랐다. 28일 결승전 상대는 대만-인도전 승자다.
한국은 소채원(21) 송윤수(23) 최보민(34) 순으로 화살을 쏘았다. 컴파운드 단체전은 총 3명이 나서 엔드당 6발(3명이 2발씩)씩 4엔드로 승자를 가렸다.24발 총 240점 만점이다.
한국 태극 낭자들은 1엔드를 58-59로 끌려갔다. 하지만 2엔드를 58-55로 앞서 전세를 뒤집었고, 3엔드(57-56)부터 격차를 벌렸다. 4엔드는 58-58로 같았다. 한국이 합계에서 231대228로 3점 앞섰다.
한국 앞서 8강에서 태국을 누르고 4강에 올랐다. 16강전은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한국은 2014년 인천대회 때 처음 정식 종목이 된 여자 단체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최보민 석지현 김윤희(윤소정)가 출전해 대만을 꺾었다. 당시 최보민은 컴파운드 개인전에서도 우승 2관왕을 차지했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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