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대표팀 오승택(20)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승택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폰독 인다 골프 코스(파72·7206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엮어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1위 나카지마 게이타(일본)와는 불과 1타 차. 3라운드까지 3타 차 공동 2위였던 오승택은 2타차로 뒤지던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막판까지 뜨거운 추격전을 펼쳤지만 나카지마가 후반 파 세이브를 이어가면서 동타에 실패했다. 함께 출전한 최호영(21)은 3언더파 공동 10위, 김동민(20)과 장승보(22)는 각각 1오버파, 3오버파로 공동 23위와 26위를 기록했다.
매 라운드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한 단체전에서는 최종합계 19언더파 845타로, 일본(28언더파), 중국(21언더파)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여자팀 단체전 은메달까지 한국 골프는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마감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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