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OCN 오리지널 '보이스2'가 매회 반전이 거듭되며 대혼란에 빠진 시청자들을 위해 친절하게 사건일지를 총정리한 사건일지 영상을 공개했다.
OCN 오리지널 '보이스2'(극본 마진원, 연출 이승영, 제작 콘텐츠케이) 첫 방송부터 서서히 골든타임팀을 조여오고 있었던 잔혹한 살인마 방제수(권율). 방제수의 설계와 매회 발생하는 코드제로 사건이 맞물리게 되면서 시청자들은 두뇌를 풀가동해 모든 단서를 곱씹어보고 있는 상황. 이에 사건일지 영상과 함께, 오는 1일(토) 7화 방송에 앞서 시청자들의 '보이스2' 완전정복을 돕기 위해 사건 연결고리를 재구성했다.
#. 골든타임팀을 풍산시로 끌어들인 권율.
강권주(이하나)와 도강우(이진욱)이 공조하게 된 계기가 된 골든타임팀 장경학(이해영) 팀장 사건. 골든타임팀이 전동차 승객 인질 사건을 해결하는 동안 장경학 팀장은 살해당했다. 단순히 우연일 줄 알았던 두 사건은 사실 방제수의 치밀한 설계였다. 의도적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접근,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인질극을 일으키도록 주도했던 것. 심지어 그는 전동차 '첫 칸'이라고 정확하게 명시해놨는데 그 이유가 있었다. 해당 칸의 전광판 광고에 "시작은 여기서부터였다"라는 소름끼치는 카피가 적혀있었기 때문. 이는 첫 방송부터 골든타임팀을 타깃으로 하고 서서히 조여오고 있었음이 드러난 대목이었다.
#. '골든타임팀 vs 유승목' 불붙인 권율.
전동차 승객 인질 사건, 장경학 팀장 사건의 용의자들에게 접근한 아이디는 모두 달랐지만 아이피 주소는 풍산청 강력팀 사무실로 위조해 놓은 방제수. 그는 골든타임팀이 나홍수(유승목)을 의심하게 만들었고 천재 해커 진서율(김우석)은 불법으로 나홍수 계장의 자료를 해킹하다 검거됐다. 나홍수는 "골든타임팀 비밀수사하고 있었던 거? 공식적으로 부셔줄 테니까 각오들 해"라며 분노했다. 이는 방제수가 나홍수의 약점을 이용, 골든타임팀을 함정에 빠트리기 위해 처음부터 사건을 조작한 결과였다.
#. 범인은 이진욱? 권율의 함정일까 진실일까.
진서율(김우석)에게 테러를 가한 방제수. 사건은 미수에 그쳤지만 방제수가 남기고 간 사진 한 장을 모든 골든타임팀 멤버들이 볼 수 있었다. 사진은 3년 전 나형준(홍경인) 사건 당일 풍산청 지하 2층에서 찍힌 누군가의 뒷모습이었고 멤버들은 "설마 범인은 아니겠죠?"라며 의심했다. 그리고 강권주에게 "도 팀장님과 함께 저지른 살인이었어요"라는 문자 한 통과 함께 진서율의 집에서 봤던 사진을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보냈다. 사진 속에 있는 남자는 도강우였다. 방제수는 이렇게 강권주에게 도강우가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가장 큰 의혹을 만들었다. 도강우를 믿고 그를 골든타임팀의 팀장으로 합류시켰던 강권주는 앞으로 어떤 반응을 보일까.
'보이스2'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 OCN 방송.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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