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22)이 새 둥지를 틀었다. 종착지는 함부르크(독일)다.
독일 2부 소속 함부르크는 3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기간은 1년.
2014년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 입단한 황희찬은 2015~2016시즌부터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9경기에서 2골-2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자연스레 빅리그의 눈길을 잡았다. 실제로 도르트문트(독일),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등에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의 선택은 함부르크였다. '한국의 에이스' 손흥민이 유럽 생활을 시작한 곳이기도 하다.
함부르크는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서 86경기에 출전, 29골을 넣었다. 국제대회에서도 수준을 입증한 선수다. 우리의 목표를 이뤄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황희찬은 다음달 1일 일본과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결승을 앞두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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