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최원영이 욕망과 야망의 SKY 캐슬 속에서 '청정 의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SKY 캐슬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최원영은 JTBC 'SKY 캐슬'(연출 조현탁|극본 유현미)에서 돈보다 생명을 중시하는 신경외과 교수 황치영 역을 맡았다. 지방 의대를 장학금으로 졸업한 수재이자, 권력 욕심으로 가득 찬 대한민국 상위 0.1% SKY 캐슬에 등장한 청렴하고 정직한 인물. 특히 집안 배경부터 성격까지 정반대인 명문가 금수저 정형외과 교수 강준상(정준호 분)과 극과 극의 모습으로 대립하고 있다.
지난 1일 방영된'SKY 캐슬' 4화에서는 황치영이 자신의 실수가 아닌 의료 사고를 책임지는 것은 물론 나아가 잘못된 관행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치영은 강준상이 탐내하던 아이돌 가수의 수술을 맡았는데 36시간 동안 잠을 못 잔 인턴이 척추 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의 머리를 밀어버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황치영은 즉각 보호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솔직한 대처를 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전공의법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근본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최원영은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의견을 피력했다. 강단 있는 눈빛과 단호한 표정으로 상대를 부드럽게 압도했던 것. 최원영은 완급 조절의 연기로 정의롭고 따뜻한 의사 황치영의 캐릭터를 완성하고 있는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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