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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주전 포수로 활약한 양의지는 올 시즌 133경기 타율 3할5푼8리(439타수 157안타) 23홈런 77타점을 기록하며 공수 핵심 역할로 팀의 정규 시즌 우승,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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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후 양의지는 "김태형 감독님이 학교 다닐때부터 뽑아주시고, 많이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마지막에 웃게 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고, 앞으로 웃게 해드리고 싶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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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FA 자격을 얻은 양의지는 어떤 유니폼을 앞으로 입게 될 것 같냐는 질문에 "홈팀 유니폼은 다 흰색 아닌가"라고 농담을 던지며 "현재 잘 진행되고 있다"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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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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