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안방마님' 유강남이 올 시즌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유강남은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KPBPA)이 주최하는 2018 유소년 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올해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다 놓쳤다"고 했다. 유강남이 말하는 두마리 토끼는 20홈런과 3할 타율이다. 그는 올 시즌 2할9푼6리에 19홈런을 기록했다. 타율은 단 4리가 모자르고 홈런도 단 1개가 모자른다.
유강남은 "솔직히 10월 13일 SK 와이번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3할 타율을 노렸다. 3타수 3안타만 치면 3할이었다"며 "그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 올해는 아홉수에 걸려서 잘 안풀렸다"고 웃었다. 이날 유강남은 3타수 1안타만 기록했다.
그는 "욕심이 과했던 것 같다. 내년에는 일단 20홈런만 노려볼 생각이다"라고 못박았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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