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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구의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첫 발을 내디딘 세징야. 그는 팀의 '복덩이'다. K리그 데뷔 시즌에는 36경기에서 11골-8도움을 기록하며 대구의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공격 포인트 14개를 쌓으며 팀을 K리그1 무대에 잔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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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는 정말 특별했어요. K리그 시상식에서 상도 받는 기쁨도 누렸고요. 사실 K리그2(2부 리그) 시절 베스트11에 뽑힌 적이 있어요. 하지만 그때는 브라질에 돌아간 상태라서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어요. 세 시즌 만에 처음으로 시상식에 왔어요. 좋은 자리에 초대받았는데, 상까지 받아서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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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 끝은 아니다. 대구는 5일과 8일, 울산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FA컵 결승에 나선다. 대구 입장에서는 창단 첫 FA컵 결승 무대를 밟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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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의 시즌은 여전히 진행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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