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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경정은 생각보다 많이 변했다. 온라인 스타트 방식 도입과 프로펠러 고정제에서 다시 프로펠러 개인 소유제로 변경되었고, 1200m경주와 1800m경주를 혼용해서 치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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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수온이 낮아진 겨울철에는 소개항주 기록이 6초대 중반의 기록을 보였다. 최상급의 모터의 경우 6.4초대의 소개항주 기록도 심심치 않게 나왔다. 1800m 세바퀴 완주타임도 2014년까지는 1위 기록이 보통 1분 40초대 후반이었다. 김종민 같은 정상급 선회력을 갖춘 선수들의 경우 1분 40초 중반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1위 완기록이 보통 1분 53, 54초이고 조금 빠른 경우 1분 52초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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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스타트 보다는 안정적인 선회와 운영으로 많은 역전 입상을 성공시켰던 한 진이나 사재준, 정민수, 권명호, 나병창 같은 1,2기 노장 선수들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이 선수들의 경우 스타트로 경주를 초반부터 주도하기 보다는 선회력 셋팅에 초점을 맞춰놓고 역전을 노리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전반적으로 모터의 파워가 떨어지면서 예전 같은 역전 능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온라인 경주, 1200m 경주 등이 도입되면서 더욱 입지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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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그동안 선회나 운영쪽에 많은 비중을 두고 경주를 풀어왔던 선수들의 경우 다가오는 시즌에서는 기존의 방식보다는 초반에 승부를 결정짓는 스타트 능력을 좀더 키워야만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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