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조여정 측이 6일 불거진 '아버지 3억 빚투' 논란에 대해 사과를 전함과 더불어 해명을 전했다.
조여정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6일 "조여정씨의 친부 관련 논란에 사과드린다. 금일 보도된 내용을 보고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이유를 불문하고 상처받은 분께 죄송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조여정 측은 "과거 아버지 채부로 인해 조여정 씨의 부모님은 이혼했다. 이후 아버지와는 교류나 연락이 되지 않아 관련 내용에 대해 전혀 파악할 수 없었다"면서 "작년 이야기를 전달받고 해결하기 위해 아버지와 연락을 취하려 노력했지만, 거처도 번호도 확인하지 못했다. 현재도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자 노력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루라도 신속히 사태를 확인하고,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조여정의 부친 조모씨의 빚투(빚too, 나도 떼였다) 논란이 제기됐다. 채권자 A씨는 "조여정의 부친 조모씨가 14년전 A씨로부터 약 3억원을 빌린 뒤 지금까지 연락을 피하며 갚지 않고 있다"면서 "나이 70에 살던 집도 내놓고 아파트 경비로 나섰다. 집 월세도 아들이 내줄 만큼 형편이 어렵다. 딸인 조여정도 유명인이라 받지 못할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소속사에 전화했지만 반응이 없었다. 조여정은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난 내 자식들에게 미안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조여정은 지난 1997년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로맨스가 필요해', '후궁:제왕의첩', '방자전' 등의 영화로 사랑받았다. 최근 JTBC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출연을 앞두고 있다.
조여정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높은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조여정 씨의 친부 관련된 논란이 일어난 것에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조여정 씨는 금일 보도된 내용으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우선 이유를 불문하고 아버지 일로 상처받은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과거 아버지의 채무로 인해 조여정 씨의 부모님은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아버지와는 어떠한 교류나 연락이 되지 않았던 상황으로 관련한 내용, 해결된 사항에 대하여 전혀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작년, 이야기를 전달받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자인 아버지와 연락을 취하려 노력하였지만,
이미 거처나 번호 또한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재도 당사자인 아버지와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신속히 사태를 면밀히 확인해보고, 문제가 되는 부분에 있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논란이 일어나게 된 것에 거듭 사과드립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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