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이 안혜지의 3점포를 앞세워 4쿼터 대역전극으로 KEB하나외환을 물리쳤다.
OK저축은행은 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외환과의 경기에서 4쿼터에 9점차의 열세를 뒤집는 저력을 보이며 결국 85대8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OK저축은행은 정규리그 4승(6패)째를 기록하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3쿼터까지 KEB저축은행이 리드했다. 4쿼터가 시작될 때 61-52로 앞서 있었다. 그러나 OK저축은행의 반격이 4쿼터에 무섭게 일어났다. 상대 외국인 선수 파커가 3쿼터 막판 5반칙 퇴장당한 틈을 타 내외곽에서 활발히 공격에 나섰다. 결국 67-73으로 뒤지던 종료 5분5초전 안혜지의 3점슛에 이어 3분58초전 정유진의 3점포가 터지며 73-73 동점이 됐다.
결정타는 안혜지가 터트렸다. 2분48초전 코트 45도 방향에서 던진 3점포가 그대로 림을 통과하며 78-75로 역전을 만들었다. KEB하나은행은 종료 2분26초경 센터 김민경마저 5반칙으로 퇴장당하면서도 끝까지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종료 29초전 김단비가 자유투 2개를 성공해 83-82까지 따라붙었지만, 종료 10초전 마지막 공격에서 김단비가 턴오버를 범하며 오히려 버저비터 골을 허용했다.
부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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