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사망한 루이스 발부에나(LA 에인절스)가 계획적 범행에 희생된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8일(한국시각) 베네수엘라 현지 발표를 인용해 '베네수엘라 경찰이 루이스 발부에나, 호세 카스티요의 교통사고 사망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4명을 구속했다'고 전했다. 발부에나와 카스티요가 동승한 차량은 고속도로에 놓인 장애물을 들이받았고, 두 선수 모두 사망하기에 이르렀다. 베네수엘라 경찰은 '피의자들이 의도적으로 도로에 장애물을 가져다 놓은 것으로 보이며, 체포 당시 피해자들의 소지품을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루이스 발부에나는 지난 2008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올 시즌 LA에인절스에서 활약했다. 호세 카스티요 역시 지난 2008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은 뒤,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지바 롯데 마린즈(이상 일본)를 거쳐 라미고 몽키스(대만)에서 활약한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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